해먹자 - 내공 냠냠 말고 맛있는 냠냠이 해 먹자
글 수 54
(으악 이게 무슨 봉변일까요;ㅅ; 새벽에 열심히 써 놓았던 글을 수정하다 실수로 지워버렸습니다;;; 나의 3시간이,,,으허헝 다시 쓰려니 기억이 잘;;; 덕분에 다른 글이 나왔습니다)(폰으로 촬영했더니 사진들 화질이 영;;;; 찍는 사람이 문제인가;;;;;;ㅠ)

부산에서 손꼽히는 맛집으로 유명한 범전동 40년 오뎅집
근 5개월 만에 다시 찾아간 오뎅집,,,
그 사이 재개발 문제로 범전동에서 부암동으로 이전하였더군요
오랜만에 찾아가는거라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하고 여러모로 가슴이 떨렸습니다

이전 위치는
부산광역시 진구청 대각선 방향입니다.(예전의 위치는 하야리아 부대 바로 앞)
이전엔 간판없이 창문에만 오뎅집이라 적혀 있었는데 이젠 간판도 생기고 내부가 널찍해 졌습니다(전엔 어른 7명정도가 둘러 앉으면 더이상 자리가 없는 정도였;;;)
들어가니 이전의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닌 젊으신 분들이 반깁니다
(할아버지의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할머니와 조카분들이 운영하신다는군요)

자리의 모습은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예전처럼 오뎅을 앞에 두고 둘러앉아 골라 먹는 형태,,, 쉽게 오뎅바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예전 그대로 입니다
다만 1000원하던 스지가 1300원으로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몇 안되는 메뉴중에서 냄비우동을 먹을까 비빔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옆테이블 분이 냄비우동을 맛나게 드시는 걸 보고 덩달아 냄비우동을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오뎅을 몇개 건져서


훌룹룹룹
몇개를 먹는 사이에 기다리던 냄비우동이!!!!

우동과 라면의 중간쯤 되는 냄새가 납니다

안에는 계란 풀린 것과 유부가 들어있습니다

친구와 조금씩 덜어서 훌룹룹루루ㅃ~~~

(마치 자취방에서 라면 끓여서 초토화 시킨듯한 비쥬얼,,,)
다,,, 먹어버렸어,, 깔끔하게,,, 후
라면은 아닙니다. 우동도 아닙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미묘한 중간 맛이 이 냄비우동의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대단한 기대를 품고 먹을 그런 음식은 아니지만 분식나름의 매력이 있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40년 오뎅집의 하이라이트!!!!
스지!!!

스지란 소 힘줄을 말합니다
요놈을 먹으려면

스지들은 오뎅들과 달리 국물에 담궈져 있지 않고 국물에 닿이지 않도록 쌓아져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땐 이미 스지를 많이 먹은 상태라;;;;; 하나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고놈들 중에 맛난 놈으로다가 골라서 국물에 퐁당 빠뜨려 불린 뒤

꺼내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끗!

취향에 따라 살코기가 붙어있는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것을 골라 먹으면 됩니다


좀,,, 맛이 많이 변했더군요,,
이날만 그랬던 걸까요,,,
스지는 탱탱하지 않고 탄력을 잃어 흐물흐물 제 입 안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여러 개를 먹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그렇더군요...
오뎅의 맛은 그저그런,, 아니 맛이 없는...
옛맛이 그리워지는건 꽤 씁쓸한 경험이었습니다
들어올 때 손님이 별로 없어 날이 더워그런가? 생각했는데 어쩌면 맛이 변해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리다 겨우 들어가 어깨를 좁히고 자리에 앉아 오뎅을 먹고 또다른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이제 그런 오뎅집은 추억속으로 사라진걸까요...?
이제 그저 그런 집으로 전락해버린걸까,,,?
아뇨, 너무 성급한 판단인것같습니다.
그날만 특별히 그랬던것이라,,, 바라마지 않습니다.
한 번 더 찾아가서 맛을 봐야겠습니다

부산에서 손꼽히는 맛집으로 유명한 범전동 40년 오뎅집
근 5개월 만에 다시 찾아간 오뎅집,,,
그 사이 재개발 문제로 범전동에서 부암동으로 이전하였더군요
오랜만에 찾아가는거라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하고 여러모로 가슴이 떨렸습니다

이전 위치는
부산광역시 진구청 대각선 방향입니다.(예전의 위치는 하야리아 부대 바로 앞)
이전엔 간판없이 창문에만 오뎅집이라 적혀 있었는데 이젠 간판도 생기고 내부가 널찍해 졌습니다(전엔 어른 7명정도가 둘러 앉으면 더이상 자리가 없는 정도였;;;)
들어가니 이전의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닌 젊으신 분들이 반깁니다
(할아버지의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할머니와 조카분들이 운영하신다는군요)

자리의 모습은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예전처럼 오뎅을 앞에 두고 둘러앉아 골라 먹는 형태,,, 쉽게 오뎅바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예전 그대로 입니다
다만 1000원하던 스지가 1300원으로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몇 안되는 메뉴중에서 냄비우동을 먹을까 비빔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옆테이블 분이 냄비우동을 맛나게 드시는 걸 보고 덩달아 냄비우동을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오뎅을 몇개 건져서


훌룹룹룹
몇개를 먹는 사이에 기다리던 냄비우동이!!!!

우동과 라면의 중간쯤 되는 냄새가 납니다

안에는 계란 풀린 것과 유부가 들어있습니다

친구와 조금씩 덜어서 훌룹룹루루ㅃ~~~

(마치 자취방에서 라면 끓여서 초토화 시킨듯한 비쥬얼,,,)
다,,, 먹어버렸어,, 깔끔하게,,, 후
라면은 아닙니다. 우동도 아닙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미묘한 중간 맛이 이 냄비우동의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대단한 기대를 품고 먹을 그런 음식은 아니지만 분식나름의 매력이 있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40년 오뎅집의 하이라이트!!!!
스지!!!

스지란 소 힘줄을 말합니다
요놈을 먹으려면

스지들은 오뎅들과 달리 국물에 담궈져 있지 않고 국물에 닿이지 않도록 쌓아져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땐 이미 스지를 많이 먹은 상태라;;;;; 하나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고놈들 중에 맛난 놈으로다가 골라서 국물에 퐁당 빠뜨려 불린 뒤

꺼내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끗!

취향에 따라 살코기가 붙어있는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것을 골라 먹으면 됩니다


좀,,, 맛이 많이 변했더군요,,
이날만 그랬던 걸까요,,,
스지는 탱탱하지 않고 탄력을 잃어 흐물흐물 제 입 안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여러 개를 먹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그렇더군요...
오뎅의 맛은 그저그런,, 아니 맛이 없는...
옛맛이 그리워지는건 꽤 씁쓸한 경험이었습니다
들어올 때 손님이 별로 없어 날이 더워그런가? 생각했는데 어쩌면 맛이 변해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리다 겨우 들어가 어깨를 좁히고 자리에 앉아 오뎅을 먹고 또다른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이제 그런 오뎅집은 추억속으로 사라진걸까요...?
이제 그저 그런 집으로 전락해버린걸까,,,?
아뇨, 너무 성급한 판단인것같습니다.
그날만 특별히 그랬던것이라,,, 바라마지 않습니다.
한 번 더 찾아가서 맛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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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시온
